[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일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임에 조명래(63)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을 지명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와 단국대 지역개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도시계획학 석사학위, 영국 서섹스대에서 도시 및 지역학 석·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이후 한국환경회의 공동대표와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조 후보자 지명으로 문 대통령은 2기 내각 구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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