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국 P&G (대표 오쿠야마 신지)의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www.gillette.co.kr)는 6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질레트 110년 역사 최고의 혁신적인 제품 '퓨전 프로글라이드' 출시 이벤트를 열고 10월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질레트 퓨전 프로글라이드는 더욱 얇고 섬세해진 면도날로 힘들이지 않아도 편안하게 미끄러지는 면도가 가능한 신개념 면도기다.

한국 P&G오쿠야마 신지 대표는 “65%의 남성들이 면도 중 불편함을 느끼는데, 특히 면도날이 수염을 잡아당기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이것은 남성 피부 자극의 원인이 된다"며 "질레트는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제품개발에 착수했고, 3만명 이상의 남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체험을 통한 면도 습관에서부터 그들의 의견까지 면밀하게 반영했다"고 말했다.

또 신제품 '퓨전 프로글라이드'는 '강화된 윤활 스트립', '컴포트가드', '1단 정밀면도날', '마이크로콤', '서스펜션 시스템', '인체공학적 핸들' 등 7가지의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

출시 전 국내에서 진행한 사전 체험 및 리서치결과, 92%의 국내 그루밍 리더로부터 편안하게 미끄러지는 면도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 질레트 110년 역사상 최고의 혁신적인 제품으로 편안하게 미끄러지는 면도를 통해 면도를 일반적인 쉐이빙 (Shaving)의 개념이 아닌 글라이딩 (ProGliding)으로 바꿀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제품이다.

오는 10월부터 국내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매뉴얼 (면도날 2개입 포함) 1만2000원대, 파워(면도날 1개입 포함) 1만6000원대다.

한편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최초의 안전면도기에서 시작하여 질레트 퓨전에 이르기까지 면도의 수 많은 혁신을 이루어 온 질레트의 11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또 질레트 모델 박지성이 가장 최근에 촬영한 몰래카메라 형식의 질레트 퓨전 프로글라이드 티저 광고를 최초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