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태국 방콕서 ‘한국문화관광대전 2018’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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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태국 방콕서 ‘한국문화관광대전 2018’ 개최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8.10.0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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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15 방콕 문화관광대전 행사장 전경.<한국관광공사 제공>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동남아 최대 방한 관광시장인 태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방콕에서 오는 6~7일까지 ‘한국문화관광대전 2018’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2018 한-태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한국문화 확산과 방한관광 수요 확대를 위해 K-Pop 공연, 정동극장, 사춤 등 한류 공연으로 한국을 홍보한다.

태국은 지난해 기준 연간 49만 8000여 명의 관광객을 한국으로 송출해 중국, 일본, 대만, 미국, 홍콩에 이어 여섯 번째로 동남아 최대 방한 관광시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자체, 여행사, 항공사, 공연단 등 국내외 약 42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태국 관광교류 현황(단위: 명).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태국정부관광국

행사 첫 날인 6일은 태국 인기 DJ ‘북꼬’를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한편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인 GMM TV MC ‘갓지’의 한국관광 토크쇼가 진행된다. 또 한국 인기 아이돌그룹 ‘틴탑’의 특별 콘서트에 이어 7일 K-Pop커버댄스 결승전, K-Pop 그룹 ‘레인즈’ 특별 콘서트가 차례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넌버벌 퍼포먼스 ‘사춤’, 정동극장 ‘궁:장녹수’ 공연을 비롯, 한복 플래쉬몹과 한국 뷰티 브랜드 메이크업 쇼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김만진 공사 국제관광실장은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에서 한류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 방한관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한류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국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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