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가을철 지역축제는 안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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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을철 지역축제는 안전이 최우선”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0.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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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 안전사고 발생요인 사전 차단
부산광역시청사 전경.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는 1일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대규모 가을 지역축제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임에 따라 축제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지역축제가 되도록 축제 개최 1~2일 전에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도중에 발견된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토록 하는 등 안전위해요소 사전차단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중점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의 구조 안전성, 화재진압장비(소화기) 배치 등 화재예방 조치, 전선 노출 등 전기 관리상태, 소방·구급요원 및 장비, 안전요원 배치 현황 등을 점검한다.

특히 불꽃축제의 경우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고 순간 최대 관람객이 1백만명에 이르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라인 설치, 안전요원 배치, 유사시 관람객 대피 대책 등을 면밀히 점검하여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축제장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께서도 기본과 원칙인 질서와 안전수칙을 잘 지켜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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