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파스타·스테이크 등 O2O 주문 가능
[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는 10개 매장에 시범 출시한 HMR ‘다이닝 인 더 박스(Dining in the box)’를 출시 한 달 만에 전 매장에 확대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빕스의 노하우를 담아 지난달 말 선보인 다이닝 인 더 박스는 ‘고급스러운 한끼’를 즐길 수 있는 HMR이다. 미트(고기류), 피자, 파스타, 라이스, 샐러드 등 20여종의 메뉴로 10개 시범 매장에서 한 달간 이용 건수가 수천 건에 이를 정도로 고객 호응을 얻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이닝 인 더 박스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프리미엄 스테이크 하우스의 노하우를 담은 ‘채끝 등심 스테이크’와 ‘갈릭 바비큐 폭립’이다. 고기와 잠발라야 라이스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슈림프 크림 파스타’와 ‘떠먹는 콘치즈 피자’는 여성들의 입맛을 저격하며 높은 주문율을 기록하고 있다.
다이닝 인 더 박스는 전 매장에서 전화 예약 후 픽업 가능하며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 O2O 외식 배달 앱인 ‘배민라이더스’, ’우버이츠’, ‘요기요’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빕스 관계자는 “고품격 HMR 메뉴를 개발하고 O2O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빕스의 변화는 계속된다”며, “이런 노력들로 빕스는 NCSI(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패밀리레스토랑 부분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고객들에게 사랑받으며 저변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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