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수도권 신규택지 개발계획을 사전유출한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로 소속 상임위를 옮긴다.
27일 민주당은 신 의원을 환노위로, 환노위 소속 윤호중 의원을 국토위로 옮기기로 했다. 앞서 신 의원은 지난 6일 개발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을 지고 환노위 위원에서 물러난 바 있다.
신 의원은 환노위원 사임 전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신규택지로 논의되는 경기도 8개 지역 자료를 제출받아 공개해 논란을 불렀다. 자유한국당은 신 의원을 공무상비밀누설죄로 고발한 상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