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투표 총수 2,269표 중 1,116표 득표(49.18%)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심규찬)는 지난 21일 실시한 선산농협조합장보궐선거에서 김학수 후보가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합장보궐선거의 투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산문화회관, 옥성면종합복지회관에서 실시하여, 전체 조합원 2,976명 중 2,281명이 참여해 76.6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구미시선관위 2층 회의실에서 실시된 개표 결과에 따르면, 기호 1번 김정길 후보가 416표(18.33%), 2번 권순만 후보가 367표(16.17%), 3번 윤일해 후보가 370표(16.31%), 4번 김학수 후보가 1,116표(49.18%)를 각각 득표했으며, 무효표는 12표로 최종 집계됐다.
구미시선관위는 개표결과에 따라 최다 득표를 한 김학수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김학수 당선인의 임기는 당선이 결정된 때부터 개시되며 2023년 3월까지 재임하게 된다. 이번 선거는 작년 선산농협조합장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조합장이 사직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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