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편의점 효성티앤에스 ATM 24시 출금 가능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추석 연휴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 때 저축은행 체크카드가 있는 고객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수수료 없이 출금할 수 있다.
22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 체크카드나 현금카드가 있는 고객은 전국 GS25 편의점 내 효성티앤에스 자동입출금기(ATM)에서 수수료 없이 24시간 출금이 가능하다.
저축은행중앙회는 GS리테일과 ‘생활 속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7월 27일부터 수수료를 감면하고 있다. 원래는 건당 1000∼1300원 수수료를 받았다. GS25 편의점은 전국 1만2429개 지점이 있으며 이 중 85%가 효성티엔에스 ATM을 뒀다.
저축은행 상품 정보가 필요하다면 이들이 카카오톡 등에서 운영하는 24시간 챗봇(메신저를 통한 자동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JT친애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OK저축은행 등이 챗봇을 운영한다. 챗봇을 통해 지점 안내, 각종 증명서 발급 절차 등 단순 정보 안내와 신용대출 상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연휴에 저축은행 관련 금융사기 피해를 봤다면 저축은행중앙회가 운영하는 금융사기 신고 야간 콜센터에 피해를 신고하고 지급 정지를 요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