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8’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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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8’ 참가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8.09.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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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대 여행 엑스포...설문조사 들 현지 관광객 유치활동 전개
김해시는 일본 도쿄에서 23일까지 마련되는 '투어리즘 EXPO 재팬'에 참가했다. (사진=김해시)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8’에 참가해 가야유적워킹투어와 김해한옥체험관 등 경남 안에서 현대와 역사가 공존하는 신비로운 관광지로 일본 관광객 유치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료 여행박람회로 지난해 130개국, 100여 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하였으며, 매년 약 19만 명에 달하는 업계 관계자 및 관광객이 방문해 관광 정보 및 지식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방한 일본 관광객은 약 154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고, 최근 에어부산의 김해공항-나고야중부공항 운행에 따라 일본 여행업계에서는 김해공항 주변 로컬투어 개발을 위해 주변 관광지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이다.

김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행사장을 방문해 일본 관광객의 관광형태, 트랜드 등을 파악하는데에 주력했다.

시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8’ 행사에서 설문조사 이벤트를 실시하고, 허왕후와 파사석탑의 무사기원의 의미를 담은 허왕후팔찌체험 이벤트를 통해 시의 숨은 신비로운 이야기를 전달했다.

또한 시는 H.I.S 및 츄니치투어즈, JTB, 일본여행 등 일본 내 대형 여행사와 사전 온라인 매칭에 의한 1대1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 상담을 진행, 김해 주요 관광자원 및 코스를 소개하고 공동상품개발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조광제 김해시 관광과장은 “역사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일본인들에게 가야는 과거로부터 연결되어온 매력적인 역사로써, 김해는 특히 그 중심에 있으므로 현지업체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상품개발로 내실 있는 로컬투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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