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동반성장·상생경영 프로그램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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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월드, 동반성장·상생경영 프로그램 강화 나선다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8.09.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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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으로 협력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로 준비
정수정 이랜드월드 대표가 지난 18일 동대문에 위치한 2차 협력사인 지구실업에 방문하여 현장에 비치돼 있는 바코드 라벨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직접 시연하고 있다. 사진=이랜드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이랜드월드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동반성장·상생경영 프로그램 강화에 나선다.

이랜드월드는 올해 4분기 협력사 동반 성장 프로그램 일환으로 △상생 채용 프로그램 도입 △성과 공유제 실시 △생산성혁신 파트너쉽 사업 △협력사 임직원 직무 교육 △물류센터 유휴공간 무상임대 △네트워크론 도입 △성과 공유 아카데미 △국내외 판로 개척 △정부 포상 신청 지원 등 총 9가지 상생 협업 사업 실행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실행되는 동반 성장 프로그램은 ‘최대의 효과’,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 ‘실질적 도움’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기획됐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이랜드월드가 30여 년간 축적해온 패션,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직접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협력사들의 물류창고 임대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랜드월드가 보유한 물류 창고의 일부를 무상으로 임대해주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수정 이랜드월드 대표는 “직접적인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차 협력사까지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며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여러 가지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하고 실행 준비 중에 있다”며 “상생, 협업, 동반성장 등 협력사들이 함께 성장하고 같이 일하고 싶은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수정 대표는 지난 17일 독산동과 동대문에 위치한 2차 협력사 2곳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돼야 할 사항들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생산 실무를 담당하는 생산 책임자와 이랜드월드 동반성장 실무 책임자가 함께 참석해 즉각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항들이 있는지 꼼꼼히 챙기기도 했다.

이랜드월드는 실질적으로 협력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정기적인 현장 방문 일정을 통해 서로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동반·상생 경영에 앞장설 계획이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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