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동산담보대출 활성화 위한 실무자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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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동산담보대출 활성화 위한 실무자 워크샵 개최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8.09.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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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담보대출 취급 확대 방안 모색

[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은행연합회는 20일 14시 은행회관에서 동산담보대출 활성화 방안 추진상황 및 사례(Best Practice)를 공유하고 동산담보대출 취급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실무자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워크샵에서 금융위는 동산금융 활성화 방안 취지를 설명하고 은행권의 협조를 당부했다. 은행연합회에서는 ‘동산담보대출 취급 가이드라인’ 개정 내용과 향후 개선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등 4개 은행에서는 동산담보대출 확대 관련 최근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동산담보대출 취급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출제도 개선, 신상품 출시 등 동산담보대출 실적 확대를 위한 기반을 확충했다. 또한 사물인터넷 기반 동산관리시스템 도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동산담보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분석결과를 여신 심사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자율적으로 마련했다. 

신용보증기금과 산업은행에서는 각각 특례보증과 특별온렌딩 등 은행권 동산담보대출 확대를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지원방안을 홍보해 은행의 이해도를 제고했다. 이어 신용정보원에서는 동산담보 DB(데이터베이스) 구축방안을 발표했다.

은행권은 제공되는 분석정보를 금리․한도 산정, 담보인정비율 책정 등 여신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들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공유한 추진현황 및 사례를 확대 발전시키고 지속적으로 동산담보대출 확대에 매진해 창업·중소기업의 혁신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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