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영식)이 추석명절을 맞아 구 관내 방문객들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유료로 운영 중인 시설공영주차장 5개소에 대해 23일 오전 7시부터 26일 오전 7시까지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되는 곳은 망원1-2 공영주차장과 도화 공영주차장, 염리 공영주차장, 창천 공영주차장, 마포중앙도서관 공영주차장 등이다.
또 노상·노외공영주차장 17개소(노상주차장 13개소, 노외주차장 4개소)도 추석 연휴 기간 무료 개방된다.
특히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에 동참하고자 월드컵 및 망원시장 노상공영주차장은 18일부터 26일까지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김영식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은“추석 연휴기간 중 관내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구민과 관내 방문객 차량으로 인해 주차장 혼잡이 예상돼, 주차요금 부담을 덜어주고 침체돼 있는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차장 무료개방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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