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태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장 “즐거움과 감동을 나누는 축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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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태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장 “즐거움과 감동을 나누는 축제 될 것”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09.2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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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태 휴온스 부회장. 사진=KPGA.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국내 최초의 프로암 정규 대회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의 막이 올랐다.

코리안투어 선수들과 유명인사들의 필드 위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이 대회는 20일부터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1~2라운드는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플레이를 펼치며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으로 3~4라운드에 진출한 60명의 선수들이 연예인, 스포츠 스타 및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셀러브리티와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기하게 된다.

본 대회 출전 선수들의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결과로 우승자가 가려지며, 3, 4라운드 선수 1명과 셀러브리티 1명으로 구성된 각 조의 성적을 팀 베스트 스코어 방식으로 산정해 우승 팀도 가려낸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경기 방식으로 재미를 더하는 것은 물론 프로 선수가 수령한 상금 일부 및 우승팀 상금과 선수, 셀러브리티의 애장품 경매 수익금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대회장인 윤성태 휴온스글로벌의 윤성태 부회장은 “새로운 대회를 국내 골프 팬분들께 선보이게 됐는데 첫 시도인 만큼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많이 된다. 골프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되새기고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나누기 위한 축제라 생각하시고 대회를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대회 개막 소감을 전했다.

휴온스는 1965년 설립돼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제약 전문 기업이다. 우수한 제약 기술력을 바탕으로 약 300여종의 의약품 품목 허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트렌드 및 시대에 맞춰 웰빙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휴온스는 사회공헌 일환으로 실력 있는 여자 프로 선수를 발굴해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개최로 남자 프로 골프와 인연을 맺으며 국내 골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윤성태 부회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윤 부회장은 “국내 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일이 골프단 출범에 이어 코리안투어 대회 개최로 이어지게 됐다. 이번 대회 개최로 선수들이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일이 얼마나 보람 있고 뜻 깊은 일인지를 더욱 깊이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윤 부회장은 “앞으로도 골프 팬이자, 골프 선수들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실력이 뛰어난 우리나라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은 기존의 대회와는 다른 차별화된 콘텐츠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윤 부회장은 “국내 투어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보통의 경기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앞으로 다양한 경기 방식을 가진 대회가 만들어지는 데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미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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