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모차르트의 매혹적인 희극 오페라 ‘코지 판 투테’ 단독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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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모차르트의 매혹적인 희극 오페라 ‘코지 판 투테’ 단독 상영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9.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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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모차르트의 매혹적인 희극 메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를 10월 6일 단독 상영한다. 영화는 ‘여자는 다 그래’로 알려진 모차르트의 매혹적인 희극 오페라로 자매가 각각 자신의 연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유혹에 넘어가게 되는 이야기다.

모차르트가 대본 작가 ‘로렌초 다 폰테’와 손잡고 완성한 3부작 중 하나로 초연 당시 파격적인 스토리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밝고 유쾌한 분위기 가운데 재치 있는 네 남녀의 심리를 포착하는 것이 작품의 묘미다. 연출가 ‘펠림 맥더모트’가 모차르트의 희극 오페라로 메트에 다시 돌아왔으며, 지휘는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맡았다.

[메가박스사진] 메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스틸컷

‘아만다 마제스키’가 고민에 빠진 ‘피오르딜리지’ 역을, ‘세레나 말피’가 ‘피오르딜리지’의 자매인 발랄한 ‘도라벨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한, 토니상에 빛나는 ‘켈리 오하라’가 자매의 재치 넘치는 하녀 ‘데스피나’ 역을 노래했다.

이외에도 ‘벤 블리스’와 ‘아담 플라체트카’가 각각 자매의 약혼자 ‘페란도’와 ‘굴리엘모’ 역을, ‘크리스토퍼 몰트만’은 시니컬한 ‘돈 알포소’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메가박스에서 만날 수 있는 ‘메트: 라이브 인 HD’는 세계 3대 오페라로 손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공연 실황 영상으로, 일반 HD의 4배 이상의 화질을 자랑하는 4K 디지털 프로젝터를 통해 미세한 표정과 숨소리, 땀방울까지 포착함으로써 실제 공연을 보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선사한다.

오페라 ‘코지 판 투테’는 10월 6일부터 메가박스 11개 지점(코엑스점, 센트럴점, 목동점, 킨텍스점, 분당점, 하남스타필드점, 송도점, 대전점, 광주점, 대구 신세계점, 서면점)에서 상영된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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