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맞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로 이웃 사랑 실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20일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 등 3개 마을에 기초생활수급자(4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이날 추석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이 구입한 생필품과 함께 땔감(20㎥ 분량)을 전달하여 동절기 난방비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로 지장목 제거 과정에서 버려지는 나무들을 난방연료로 공급하여 동절기 난방과 관련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조물 등의 위험요소들을 제거함으로써 산불 및 집중호우 등에 의한 재해우려를 방지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도 거뒀다.
김만제 소장은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직접 참여하여 국민과 소통하며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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