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제43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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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제43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 개최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8.09.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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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안보에서 재난대응 중심으로 민방위대 역할 재정립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행정안전부는 20일부터 전국적으로 ‘제43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민방위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단일팀 출전’과 ‘남북정상회담’ 등 안보환경 변화에 따라 전통적 안보에서 재난대응 중심의 민방위대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념식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광역자치단체장 주관으로 개최하고, 개인·기관·단체에 정부 포상 21점(대통령표창 8, 국무총리표창 13),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75점을 각각 수여한다.

올해 전국 민방위 업무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전라남도와 충남 천안시가 대통령표창을 받고, 직장단위 민방위 우수단체로 선정된 부산교통공사에 국무총리표창이 수여된다. 또 서영숙 경상남도 주부민방위기동대 연합회장이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오는 10월 11일 개최될 중앙 민방위 발전세미나 에서는 17개 시·도 민방위 담당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민방위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민방위제도 발전방안에 대해 자유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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