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호반그룹은 최근 인수 확정한 리솜리조트 대표이사로 최승남 호반산업 대표를 선임하고, 호반산업에는 김진원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승남 신임 대표는 최근 마무리된 리솜리조트의 M&A를 진두지휘했다. 또 2016년 인수한 울트라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호반산업과의 합병도 진행했다.
최 대표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호반산업의 신임 대표로 김진원 전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산업본부장이 선임됐다.
김 신임 대표는 36년간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토목분야 전문가다. 1982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토목사업본부를 거쳐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사업 본부에 몸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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