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고수와 함께 떠나는 ‘소확여행·수확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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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고수와 함께 떠나는 ‘소확여행·수확여행’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8.09.20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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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케이스타일 허브 서울센터에서 ‘수요일 2시간여행 프로그램’ 운영
2018 수요일 2시간여행 가을특집 '소확여행! 수확여행!' 포스터.<한국관광공사 제공>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케이스타일 허브(K-Style Hub) 서울센터에서 월 1회 실시하던 ‘수요일 2시간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10월에는 매주(수요일)마다 한달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제는 ‘소확여행! 수확여행! - 작지만 확실한 가을행복, 수확은 여행으로부터’다. 올해 여행트렌드의 빅테이터 분석에 따른 여행의 일상화, 근거리 여행 등의 경향에 맞췄다.

특히 이번 강연은 틀에 박힌 여행을 지양하고, 특화된 분야에 맞춰 최고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강의가 시작되는 10월 10일에는 ‘일본의 맛, 규슈를 먹다’ 저자인 박상현은 부산 출신의 맛 칼럼니스트로 그가 들려주는 부산의 맛 여행 이야기에 귀기울여 볼만하다.

영화 같은 가을 여행을 꿈꾸는 이라면 17일 이어지는 2018 한국관광공사 여행주간 테마프로그램 총감독인 김태영 로케이션 매니저 강의를 추천한다. 이날은 우리나라 비경의 가을 촬영지와 숨은 여행지를 찾는 여행기술이 소개된다.

24일은 오지여행 스테디셀러 ‘주말에는 아무데나 가야겠다’ 저자이자 현재 여행사를 운영중인 이원근 작가는 발로 뛰며 찾아낸 강원도와 경북 북부지역의 오지를 소개한다.

또 사단법인 ‘우리땅걷기’ 신정일 대표는 세계문화유산 백제 고도(공주·부여·익산)의 역사 걷기 여행 이야기를 31일 강의에서 들려준다.

한편, 공사는 2시간여행 가을특집 기간 중 중고생 대상으로 ‘프로페셔널 여행 세계’ 코너를 시범 운영한다. 강사는 tvn ‘어쩌다 어른’, ‘갈릴레오:깨어난 우주’,  jtbc ‘효리네 민박’ 등으로 알려진 문경수 과학 탐험가다. 울릉도를 중심으로 여행 탐험가의 세계를 소개한다.

이번 강연은 사전예약제로 선착순 마감이다.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ktours2)와 전화(02-6271-2030)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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