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올 여름 전국 47개 부영아파트 단지에 물놀이장을 설치해 입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은 부영그룹이 부산과 경남 일대 아파트 단지 내 에어바운스 설치, 운영에 나섰다.
부영그룹은 △부산신호1,2,3,5차 △양산물금 1,2단지 △부산신항8,13 △포항원동 2,3,5차 △서귀포혁신 등 12개 부영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 에어바운스와 블록 놀이터 등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영그룹의 이번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은 지난 여름 물놀이 체험장의 연속 프로그램으로 입주민 자녀들과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을 위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판다, 뽀로로, 미니언즈, 광대 등 각종 모형의 공기주입식 놀이 체험 기구이다.
이날 에어바운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들이 뛰어놀 곳이 마땅치 않은데, 마음껏 뛰고 가족·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놀이할 수 있어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부영그룹은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부영아파트 단지의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시설을 임대료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기숙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상임고문으로 영입해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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