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NS홈쇼핑, ‘태풍피해 농가 낙과 나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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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NS홈쇼핑, ‘태풍피해 농가 낙과 나눔’ 실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8.09.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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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임직원들이 태풍 피해 농가 돕기 낙과 나눔 행사에서 낙과 사과 1.7톤 분량을 나눴다. 사진=NS홈쇼핑 제공.

[매일일보 안지예 기자] NS홈쇼핑이 지난 18일 ‘태풍피해 농가 돕기 낙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NS홈쇼핑은 올여름 폭염과 태풍으로 낙과 피해를 많이 입은 우리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낙과 사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사과는 경남 거창 지역의 사과 농장 중 태풍 피해 농가를 통해 수거한 1.7톤 분량으로 거창 지역의 홍로 사과다.

낙과 사과는 멀쩡해 보여도 땅에 닿는 순간 속 멍이 들 확률이 높아 일반 수확 사과와 달리 장기간 보관이 어렵다. 사과의 특성상 한 개라도 썩기 시작하면 같은 창고 안의 사과 모두가 상할 수 있어 낙과 사과는 절대 일반 사과와 같이 보관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다만 낙과 사과의 이러한 특성을 이해하고 단기간 내에 빨리 소비할 수 있다면 낙과도 일반 사과와 다름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에 NS홈쇼핑은 1인당 일주일 내에 소비할 수 있는 약 3kg의 사과 8~10개를 임직원에게 나눠 주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낙과 나눔 행사는 우리 농가를 돕고 응원하는 행사로서 사과를 담아가는 포장재도 재활용할 수 있는 그물 장바구니로 마련해 친환경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에 임직원과 함께 낙과 사과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농가와 상생하고 농수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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