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포스트올림픽 신통상전략’ 해외시장개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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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포스트올림픽 신통상전략’ 해외시장개척 나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8.09.19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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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일 카자흐스탄 수출시장개척 토털마케팅
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카자흐스탄 수출시장개척 토털마케팅을 통해 신북방시장 진출의 새로운 교두보 확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20일부터 23일까지 도내 우수기업 15개사와 함께 카자흐스탄 경제수도 알마티시를 방문 신북방시장개척 나선다.

이번 방문 ‘카자흐스탄 수출시장개척 토털마케팅’은 사전에 매칭한 현지 진성바이어 약 50개사와 우리도 15개사가 신북방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특히,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이 큰 뷰티, 의료기기, 바이오, 농업 등을 중심으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알마티 한국교육원에서 열리는 ‘강원의 날’ 행사는 현지 시민 약 1500명을 대상으로 동계올림픽 및 강원도 홍보관, K-POP컨테스트, 한국문화 체험관, 강원유학 설명회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통해 한국과 강원도를 홍보할 계획이다.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는 알마티 방문 기간 중, 향후 강원도와 알마티 시와의 교류를 위해 2017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개최한 바이벡 바우리르쟌 알마티 시장과 만나, 동계올림픽․스포츠․경제 교류를 제안한다.

그리고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와 청소년, 경제교류 등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전홍진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이번 토털마케팅은 올해 도 총 수출이 전년대비 23% 증가하는데 중앙아시아 5개국 GDP의 53%가 차지했다”며 “중앙아시아의 거인으로 불리는 카자흐스탄 시장에 우리도 신북방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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