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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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문화재단,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 개최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09.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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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골프존문화재단.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 17일 경기도안성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안성 Q에서 제12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나눔의 즐거움, 즐거움의 나눔 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제12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우리 고유문화의 역사적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후원한다.

또 계룡산철화분청사기 콜라보레이션 레지던시 소속 작가들과 11월에 열리는 골프존문화재단 후원작가 특별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자선 골프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KLPGA 선수들과 WGTOUR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36명이 참가, 총 144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기부 행사 및 부대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이 즐겁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 후에는 명장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대회 시상품역시 문화예술인들이 창작한 작품으로 제공돼 의미를 더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를 열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나라 고유문화와 예술품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골프존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계룡산철화분청사기 콜라보레이션 레지던시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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