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베트남 하노이개방대학과 교류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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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베트남 하노이개방대학과 교류협약 체결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9.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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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왼쪽) 서울디지털대학교 총장이 쯔엉 띠엔 뚬 베트남 국립하노이개방대 총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디지털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5일 베트남 국립하노이개방대학과 온라인 교육·인적 교류협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대학의 총장, 부총장, 처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재홍 서울디지털대 총장은 “온라인 대학은 국민의 균등한 교육기회와 사회적 격차 해소를 중시하는 나라에 매우 유용한 제도”라며 “베트남처럼 국토의 남북간 길이가 길어 문화적 이질화가 상존하는 경우 온라인 교육이 지난 특장점인 보편성, 광역성을 이용해 개선할 수 있어 온라인 교육의 노하우를 하노이개방대학과 공유하기 위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먼저 경험하고 발전시켜 온 온라인 교육의 노하우를 하노이개방대학과 공유하기 위해 최대한 협력하겠다”며 “베트남 청소년들의 한국어 학습을 돕고 한국의 청소년들과 긴밀하게 감성적 유대감을 갖도록 함으로써 미래 양국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 소망한다”고 했다.

이에 쯔엉 띠엔 뚬 하노이개방대 총장은 “하노이개방대학이 온라인대학을 설립하는데 서울디지털대가 적극 도와주기 바란다”며 “베트남에 한국문화를 즐기며 한국어를 익히고 싶어하는 청소년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하노이개방대학은 3만명의 재학생을 가진 베트남 최대 규모의 원격 고등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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