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메르스 밀접접촉자 심리치료 지원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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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메르스 밀접접촉자 심리치료 지원 대책 발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09.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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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9월 8일)과 관련하여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면서 접촉자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9월 14일 현재 접촉자는 총 80명으로 밀접접촉자는 7명으로 변동이 없으나, 일상접촉자는 전일 71명에서 2명이 추가되어 73명을 관리 중이다.

시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관리중이던 일상접촉자 1명이 출국했으며, 타시도에서 인천시로 3명이 이동함에 따라 관리 이관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추가된 일상접촉자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에서 1:1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하루 2번씩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며 이상 증상은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밀접접촉자로 격리중인 7명은 격리로 인한 불안감, 불면증을 호소하고 있어 1:1 증상 모니터링과 함께 심리 상담을 위해 인천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와 연계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면서 접촉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중동지역 방문 후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면 보건소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339)에 신고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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