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빠져…기술 선도하고 생태계 활성화에 필요한 역량 갖췄다고 평가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SK텔레콤[017670]은 세계 최고 수준의 5G 품질 구현과 5G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삼성전자·에릭슨·노키아 3사를 5G 장비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SK텔레콤은 세계적으로 치열하게 전개되는 5G 주도권 경쟁 상황에서 장비 공급 3사가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생태계 활성화에 필요한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으며, 투자 비용 등 재무적 요소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설명이다.SK텔레콤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5G 장비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만큼, 계약 등 남은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세계 최고 품질의 5G 상용망 구축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당초 SK텔레콤의 5G통신장비에 화웨이가 선정될 것인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많았다. 결국 화웨이는 채택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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