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 1인이 살아남는 배틀로얄 장르 개척한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이어 콜 오브 듀티 신작까지 뛰어들어 도전 직면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거대 총 게임 프랜차이즈 ‘콜오브듀티’의 신작 ‘블랙옵스4’가 배틀로얄에 도전장을 냈다. 기존 배틀로얄 장르를 부흥시킨 ‘플레이어 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의 입지가 줄어들 전망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10월 12일 출시를 앞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는 ‘블랙아웃’이란 이름의 배틀로얄 모드를 탑재한다.배틀로얄이란 각자 주어진 환경에 있는 무기, 차량 등을 활용해 최후까지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서로 경쟁하는 모드를 말한다.블랙옵스4의 블랙아웃 모드는 플레이어들이 혼자, 2인 또는 4인 팀을 이뤄 생존을 위한 치열한 전투 벌이는 배틀로얄 모드다. 블랙 옵스 세계관을 기념하며 플레이어들은 콜오브듀티에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블랙옵스 4의 새로운 무기 그리고 전작들의 전통적인 요소들을 플레이할 수 있다. 블랙아웃은 플레이어들에게 콜오브듀티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전장에서 ATV, 트럭, 보트 그리고 헬리콥터 등 다양한 탑승 장비를 활용한 전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2003년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1편을 시작으로 15년을 맞이한 콜오브듀티 시리즈는 다수 작품이 2000만장씩 팔아치우는 총게임계 공룡이다. 그래서 이번 블랙옵스4의 배틀로얄 모드 탑재가 기존 배틀로얄 장르를 장악한 게임들에게 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포트나이트 이어 콜 오브 듀티 신작까지 뛰어들어 도전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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