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글로벌 기술인증 강소기업 육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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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기술인증 강소기업 육성 지원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9.0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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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원 대표브랜드사업’을 통해 2018년 20개사를 글로벌 기술인증 강소기업으로 육성
부산광역시청사 전경.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역 주력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지원 대표브랜드사업’을 추진한다.

우수기술을 보유한 지역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기술인증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 홈페이지를 통해 수혜기업 모집공고 중이며, 부산 내 사업장(본사, 공장 또는 부설연구소)을 보유한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수혜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900만 원 이내 국내·외 제품인증 및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7년에는 24개사를 지원, 총 123개 제품에 대해 국내·외 공인인증서 117건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표적으로 ㈜금경라이팅의 경우 LED등 35개 모델이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취득을 받아 조달청사이트(나라장터)에 납품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아이피아코스메틱은 화장품 7종에 대해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 유럽단일화장품등록포털) 등록으로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기업들을 발굴, 국내외 공인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생산제품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대하여는 부산 Pre-챔프기업 육성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기업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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