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제20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 개최
상태바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제20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 개최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8.09.03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부장관상‧보건복지부장관상 등 금상 10개팀 시상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공동으로 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주최한 제20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장관상 및 금상을 수상한 청소년들이 커티스 장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송수현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부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푸르덴셜생명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3일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20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전국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고 우리 사회의 나눔 리더로 성장하도록 격려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9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장관상과 금상, 은상 수상자 40개팀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 총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다.

영예의 장관상과 금상 수상자로는 △교육부장관상 강민서 양(제주 서귀포여중, 15), 진소혜 양(대구 학남고, 16) △보건복지부장관상 김지현 양(인천 연수여고, 17), 이소정 양(대전 대전외국인학교, 18) △여성가족부장관상 Forget-Me-Not 대표 백수빈 양(제주 브랭섬홀아시아학교, 18), 안지현 양(경기 수지고, 16) △행정안전부장관상 청소년장기프로젝트 대표 김남규(경북 오상고, 18), 재능기획단 We:D 대표 최연아(경기 부흥고, 17) △금상 착한동네 청소년봉사단 대표 박찬주(전북 군산동고, 18), 씨앗 대표 임승택(강원 양구고, 18) 등이 선정됐다.

장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장학금 200만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장학금 100만원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됐다. 대회 20주년을 맞이해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정신과 기부문화를 더욱 장려하고자 장관상 및 금상 이상 수상자에게 장학금 외에 수상자가 지정하는 비영리단체에 100만원을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로 20회째 스무 살 성년을 맞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는 지금까지 총 13만6000여명이 참여해 2만3000여건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사례가 응모됐으며 이 중 총 5508건의 사례가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 봉사활동 사례는 사례집과 교육 영상으로 제작돼 전국 학교에 배포되며 청소년 자원봉사를 활성화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 전 임직원과 라이프플래너들은 이 대회를 알리기 위해 전국 약 4000여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한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그 동안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해 왔지만 올해는 대회 취지에 더욱 부합해 청소년 스스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직접 실행하며 이웃과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가 많아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인식과 봉사의 기회가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