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3개 부처 이상 개각 전망…대법원장 후임에 양승태 유력
[매일일보] 이명박 대통령이 이르면 몽골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21∼26일)한 뒤인 8월 말 또는 9월 초 개각을 단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 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다음 달 24일로 임기가 끝나는 이용훈 대법원장의 후임 후보자를 양승태 전 대법관(63·사법시험 12회)과 박일환 법원행정처장(60·15회) 등 두 명으로 압축하고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경북(TK) 출신인 권재진 법무부 장관이 막 취임한 상황에서 같은 TK인 박일환 대법관을 대법원장에 임명하는 것은 정권 차원에서 부담스러운 일이라 부산·경남 출신인 양 전 대법관이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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