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비즈니스북스, ‘나는 왜 사람들에게 상처받을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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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비즈니스북스, ‘나는 왜 사람들에게 상처받을까’ 출간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8.29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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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서는 웃지만 돌아서면 상처받는 당신을 위한 거리 조절 안내서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일본 최고의 심리 상담가가 들려주는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답게 사는 법을 엮은  ‘나는 왜 사람들에게 상처받을까’ 출간했다.

나는 왜 사람들에게 상처받을까 표지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30 직장인들 가운데 ‘인간관계의 권태기’인 관태기를 겪는 사람이 전체 응답자의 42%에 달한다고 한다.

인간관계의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피로감에서 벗어나고자 아예 SNS를 삭제하거나 혼밥을 즐기는 등 극단적인 형태로 타인과의 관계를 끊기도 한다.

일본에서 20만명의 삶을 바꾼 최고의 심리 상담가로 유명한 네모토 히로유키는 이러한 관계 거부가 답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혼자이지 않아도,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도 충분히 편하고 즐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언제나 자신을 중심에 두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20년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관계에서 쉽게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중심에 두고 인간관계를 다시 만들어가는 방법을 정리했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하면 ‘자신의 축’을 중심으로 자기답게 주변 사람들과 즐겁고 편안하게 지내면서 인간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인간관계의 중심에는 나 자신이 존재하고, 그다음에는 상대방이 그리고 마지막에 두 사람의 관계가 따라온다. 반드시 이 순서를 기억해야 한다. 좋은 사람은 순서가 반대이기 때문에 마음이 괴롭고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좋은 사람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인간관계에서 쉽게 상처받고 흔들린다. 이 책을 통해 타인에게만 좋은 사람이 아닌 정말 나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 보자.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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