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문화예술사업 수요포럼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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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문화예술사업 수요포럼서 다룬다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8.08.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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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브룩스 김진영 대표 ‘투자를 받기 위한 예술기업의 전략’ 발제
문화예술단체・언론인・교수・학생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
마포구 마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수요예술포럼’이 29일 오후 3시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사진=마포구 제공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구청장 유동균) 마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수요예술포럼’이 29일 오후 3시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마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짝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예술포럼을 열고 있다.

29일 포럼에서는 투자전문가인 김진영 리츠브룩스 대표가 문화예술사업 투자 유치 전략에 관한 강의를 펼친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기업은 타 분야에 비해 투자를 받기 어려운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지속가능한 투자를 받기 위한 실질적 전략을 전문가와 예술인들이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를 가져보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날 포럼은 3부에 걸쳐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인 간의 소통을 위한 자리인 만큼 1부에 지역예술단체 및 관계인사에 대한 소개가 이뤄진 후 이어지는 2부에 김진영 대표의 특강이 진행된다. 3부는 주제에 대한 자유 토론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문화예술단체, 예술가, 언론인, 교수 및 학생, 문화예술후원 기업인 등 문화예술 활동가라면 누구나 포럼에 참여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mapoartcenter.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마포문화재단은 독창적 문화예술 콘텐츠개발과 사회공헌 서비스확대를 목표로 주민들에게 유익한 문화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참신한 주제의 공연과 전시를 열고 있다.

9월에는 500여명의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제3회 M-PAT 클래식 음악축제'를 열어 마포 곳곳의 일상공간을 클래식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마포에 산재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더욱 발전시켜 주민분들께 보다 넓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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