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CJ몰(www.CJmall.com)은 오는 16일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아이덴티티(BI)를 선보인다.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2001년 8월16일, 첫 선을 보이며 연 매출액 8000억원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또 CJ몰은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일본 등 CJ오쇼핑의 해외 진출 지역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하는 쇼핑 패턴을 선도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BI(사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기존 BI의 큰 특징 중 하나였던 '닷컴(.com)'이 사라졌다는 것. 대신 윗부분에 '오 쇼핑 스마트(O Shopping Smart)'라는 슬로건이 삽입됐다.

새로운 BI는 CJ몰의 젊고 트렌디한(Young & Trendy) 성격을 나타내기 위해 산뜻한 느낌의 '스마트 블루(딥스카이 블루)'를 포인트 색상으로 사용했다. 또 둥글고 부드러운 서체를 사용해 역동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여기에 오쇼핑의 'O'를 디자인 포인트로 구현해 냄으로써, 브랜드에 통일성을 부여했다.

김창기 CJ오쇼핑 인터넷 마케팅팀장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각종 모바일 디바이스의 활용이 보편화된 2011년 현재, PC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플랫폼을 상징하는 '닷컴' 활용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면서 "새 BI는 다채널 시대에 걸 맞는 온라인 통합 브랜딩의 필요성에 대응하고, 모바일 커머스를 선도하는 '스마트 쇼핑몰'로서의 CJ몰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CJ몰은 오픈 10주년을 기념해 16일부터 9월9일까지 이벤트를 개최하고 벤츠 2인승 경차 '스마트 포투'를 증정한다.

또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 포인트인 '캔디'와 경품을 1000명에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