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종합설계자문회의 개최
상태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종합설계자문회의 개최
  • 이아량 기자
  • 승인 2018.08.23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일 오전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종합설계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조2000억원을 투입하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제2여객터미널 추가확장과 제4활주로 신설 등을 골자로 하는 공항 확장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대학교 최재필 교수, 교퉁문화운동본부 박용훈 대표 등 4단계 건설사업 자문위원 79명을 포함해 인천공항공사 이광수 부사장, 신주영 건설본부장 등 사업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공사는 4단계 건설과정에서 토목,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자문위원회가 발족된 이후 대규모 자문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자문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여객터미널 디자인 컨셉 △건설과정중 여객불편 최소화 방안 △항공기 이동지역 내 활주로 추가 건설 방안 등 4단계 건설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수렴된 자문의견을 바탕으로 4단계 사업 기본설계를 확정하고 오는 9월부터는 실시설계에 착수해 4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