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현대자동차는 13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서 전 세계 축구팬이 함께하는 e-스포츠 '2011 현대자동차컵 FIFA 온라인 2 챔피언십' 결선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한국 국가 대표 2명과 독일, 스페인 2개국 국가 대표들이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FIFA 온라인 2 세계 최강자 자리를 두고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
현대차는 이날 최종 우승자인 한국의 전서현 선수에게벨로스터 1대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또 현대차는 이날 결승전 외에도 해운대 특설무대에 벨로스터 DCT를 전시하고 퀴즈 이벤트, 관객 경품 행사, 쥬얼리·클로버 등 인기가수 초청 공연 등 다영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현대차컵 FIFA 온라인 2 챔피언십' 대회는 스포츠 분야 온라인 게임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이며, 올해는 국내 예선전에만 300만 명이 참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속적인 e-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현대차가 국내외 성장세대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06년부터 FIFA 온라인 축구게임을 지속 후원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FIFA 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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