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이주여성 피해자 보호’ 위한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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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이주여성 피해자 보호’ 위한 협약식 개최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8.08.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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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21일 이주여성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협약식 개최했다. 기념촬영 모습.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박운대)은 21일 부산지방경찰청에서 신한카드(영남본부장 정광호), ㈜크레디프(대표 양정웅)와 공동체 치안을 통해 이주여성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모바일 솔루션 업체인 ㈜크레디프사의 신변보호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신한카드사의 사회 공헌기금을 활용하여 이주여성, 다문화자녀 대상 젠더폭력 등 여성대상 악성 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이루어 졌다.

부산지역 거주 이주여성, 미성년인 다문화자녀는 누구나 무상으로 가입하여 일상생활 중 범죄로 인한 신체 상해 시 피해 위로금 지원과 112신고 시 신속한 위치 및 부가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부산경찰청은 여성대상 악성범죄 근절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범죄예방교육, 범죄피해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 등을 적극 홍보하고,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등 인간미 넘치는 치안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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