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동국대학교는 재단법인 동국장학회가 21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로터스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장학회 이사들을 중심으로 각계 동문들이 기부를 통해 마련한 금액으로 이뤄진 행사로 현재까지 260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이번 학기에는 서울캠퍼스 35명, 경주캠퍼스 17명 등 총 52명의 학생에게 개인당 200만원씩 총 1억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한태식 동국대 총장, 전순표 동국장학회 이사장, 전영화 동국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한편 동국장학회는 동국대 학생, 교직원에게 장학사업 등을 실시, 국가사회의 지도적 인물을 양성하고 교육문화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5년 2월 동국대 총동창회에서 재단법인으로 설립해 학술연구·문화체육발전 지원사업, 장학금 지급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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