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내부에 실시간 독도 관찰 TV 설치
상태바
靑 내부에 실시간 독도 관찰 TV 설치
  • 최소연 기자
  • 승인 2011.08.12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청와대가 12일 독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TV를 청와대 내부에 설치했다.

이날 민원인 안내실인 연풍문에 설치된 일명 '독도 TV'는 40인치급 대형 LED로, 여러 각도에서 비춘 독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실시간 독도 영상은 KBS가 독도에 설치한 CCTV영상을 받아 화면에 보내는 방식이다.

청와대는 민원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독도의 모습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이 TV를 24시간 틀어놓을 계획이다.

청와대가 '독도 TV'를 설치한 것은 최근 일본 자민당 의원들이 울릉도 방문을 시도한데 이어 일본 당국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방위백서를 발간하는 등 독도 도발이 빈번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1층 로비에도 지난해 부터 '독도 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