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국산 골프용품 업체 볼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우즈베키스탄 골프대표팀에 용품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볼빅은 우즈베키스탄 골프 대표팀에 골프공과 가방, 모자, 장갑 등 클럽을 뺀 용품 일체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전국에 골프장이 단 1개밖에 없는 등 골프 환경이 척박한 우즈베키스탄 골프 대표팀은 골프용품을 제대로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4명의 대표 선수 젠야 리, 로만 텐, 첸 세르게이, K.카나트 등은 모두 고려인 후손이다. 코치는 한국의 ‘양싸부’ 양찬국 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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