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2일 ‘제15회 에너지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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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2일 ‘제15회 에너지의 날 행사’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08.2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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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시민연대와 공동으로 ‘5분간 동시소등 실시’ 등 공공기관 외 아파트, 상가도 자율적인 참여
지난 2017년 부산시청사 소등행사 참여 모습. (사진=부산광역시)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는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제15회 에너지의 날’ 부산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여름철 최대전력부하를 낮추고 에너지절약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개최한다.  

에너지의 날 주요행사로는 △1시간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오후2시~3시), △5분간 동시소등(저녁 9시~ 9시 5분)을 전국 동시에 실시하며, 부산시에서도 산하 사업소, 구․군 등 공공기관이 에어컨 온도 올리기, 동시소등에 동참하며, 특히, 구․군,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아파트 등 가정, 상가 등에서도 자율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에 가장 많은 에너지 소비를 기록한 날(8월 22일)을 계기로 에너지시민연대가 2004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시에서 ‘클린에너지 시민절약 실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시비 1500만 원을 지원해 규모와 내용 면에서 최대 행사로 진행, 최다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폭염 장기화로 인한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에너지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1시간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 저녁 9시부터 ‘5분간 동시소등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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