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남구청(구청장 박재범)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일 용호삼성시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으로 조성한 ‘용호삼성시장 이기대청춘열차’ 개장식 행사를 가졌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에서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원중)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재범 남구청장과 박미순 남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남구의회 의원 6명, 손명식 용호삼성시장 상인회장, 일반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커팅식, 청춘열차를 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후 식후행사인 단체게임, 경품추첨 등 행사를 가졌다.
용호삼성시장 이기대청춘열차는 지난 2017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용호삼성시장이 선정되면서 사업을 시작해 청년상인 모집과 교육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8월 용호삼성시장 내 공지에 총 5개의 청년상인 창업부스(수제어묵, 커피&샌드위치, 수제돈까스, 떡볶이, 퓨전중식)를 개장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으며,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을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