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에 동국대 이사장 자광스님 공덕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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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에 동국대 이사장 자광스님 공덕비 건립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8.2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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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인 자광스님의 공덕비가 육군훈련소에 건립됐다. 사진=동국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인 자광스님의 공덕비가 육군훈련소에 건립됐다.

동국대학교는 지난 18일 충남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 경내에 자광스님의 공덕비가 봉안됐다고 20일 밝혔다.

자광스님은 지난 2009년 대한불교조계종 제2대 군종교구장으로 2012년에 3500명의 불자들이 동시에 법회를 볼 수 있는 호국연무사를 건립해 이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올해 군승파송 50주년을 맞아 군종교구 ‘군승파송 50주년 사업단’ 주관으로 이번 공덕비가 세워졌다.

자광스님은 “호국연무사 건립이 되기까지 많은 이들의 도움이 있었다”며 “이렇게 공덕비를 세워준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호국연무사 주지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삼귀의·반야심경·공덕비 제막·감사의 말씀·청법가·법문·축사·발원문·기념품 전달·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열렸으며 봉안식에 앞서 자광스님을 계사로 호국연무사에서 수계법회가 봉행돼 갓 입대한 훈련병 3000명이 불제자로 새로 태어났다.

한편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는 연간 수계인원이 6만명에 달하는 한국불교 최대 전법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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