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인 청년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 중인
청년 쉐어하우스의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가 모집인원은 계약이 만료된 3세대(남 1, 여 2)이다.
이달 31일까지 모집하며, 9월 5일 입주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청년 쉐어하우스는 민관협력형 청년공유주택으로, 자치구 최초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장기간 비어 있는 임대주택을 활용한 정책이다.
청년 쉐어하우스는 상도동 소재 총 105㎡ 6세대 규모로, 4인 1실(남)과 2인 1실(여)로 구분되어 총 2개의 방과 공동으로 쓰는 커뮤니티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도전방(남)․열정방(여)에는 개별 욕실과 침대․책상․수납장 등이 설치돼 있다.
세탁실, 공유주방, 거실 겸 회의실인 커뮤니티실(돋움방)과 영화감상실(비밀의방)은 함께 쓰는 공간으로 마련해 다른 세대원과 서로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보증금은 200만원, 월 임대료는 15~17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임대기간은 기본 1년이며 최대 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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