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락 기자] 울진 해양경찰서에 2대 서장으로 박경순(56세, 이천출생) 총경이 20일자로 취임한다.
박총경은 태안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을 거쳐 2017년 총경으로 승진 후,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을 거쳐 울진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다.
울진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하는 박총경은 1991년 ‘시와 의식’으로 시인 등단하여 저서로는 ‘새는 앉아 또하나의 시를 쓰고’, ‘이제 창문내는 일만 남았다’, ‘바다에 남겨 놓은 것들’이 있으며 한국수필 신인상, 인천예총 예술상, 제24회 인천문학상 수상했다.
또한, 대통령 근정포장, 해양경찰청장, 국무총리, 국토해양부장관 등 업무에 대한 다수의 표창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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