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건강한 인생2막 ‘집밥하는 노익장’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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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건강한 인생2막 ‘집밥하는 노익장’ 참가자 모집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8.08.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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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월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등서 진행
맞춤형 영양교육 등 65세 이상 요리교실
구로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인생 2막을 위한 ‘집밥하는 노익장’ 요리교실을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사진=구로구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인생 2막을 위한 ‘집밥하는 노익장’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노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발맞춰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올바른 식단과 조리과정 등을 제공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요리교실을 마련했다.

불균형한 영양섭취, 고염식을 방지하기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과 함께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실습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심뇌혈관 질환 예방교육과 혈압․혈당 검진도 함께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롯데마트 구로점, 이마트 신도림점에서 진행된다.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롯데마트 구로점에서는 남성 어르신만을 대상으로 조리도구 사용법 등의 기초적인 단계부터 수업을 진행해 할아버지들의 가사 참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신도림점은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가능하며 27일부터 31일까지 구로구 보건소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1인 가구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며, 그 외 선착순 마감된다. 수강료는 무료.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식단을 실천하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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