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통위, 면목선・우이신설연장선・난곡선・목동선 재정사업 전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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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통위, 면목선・우이신설연장선・난곡선・목동선 재정사업 전환 환영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8.08.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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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교통위원장 “도시철도 재정사업 서울시의회-서울시 간 협치의 산물”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김상훈, 더불어민주당, 마포1)는 도시철도 면목선, 우이신설연장선, 난곡선, 목동선의 기존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의 전환을 환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상훈 교통위원장

교통위에 따르면 지난 제9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끊임없이 요구했던 사항을 서울시가 받아들인 것이다. 서울시는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큰 신설노선 중 당초 민자사업으로 계획됐으나 사업자의 제안이 없어 추진이 지연돼왔던 면목선, 우이신설연장선, 난곡선, 목동선에 대해 재정사업으로 전환한다.

서울시는 서울연구원에 의뢰해 ‘제2차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수립 및 종합발전방안 연구’를 수행 하고 있다. 해당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을 통해 강․남북 격차 해소를 위한 도시철도 건설로 지역개발을 선도하고, 낙후된 지역에 재정을 우선 투입하는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

김상훈 교통위원장은 “사업자의 제안이 없는 도시철도 사업은 재정사업으로 전환해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를 지난 제9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끊임없이 했었고, 결국 서울시가 이번 발표를 통해 일부 사업에 대해 재정사업으로 전환한 것”이라며 “이번 조치는 서울시의회와 서울시 간 협치의 산물로 매우 환영할 만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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