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츠 키즈스콜레, 책보다 독서법 강조 ‘100일 독서’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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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츠 키즈스콜레, 책보다 독서법 강조 ‘100일 독서’ 효과 입증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8.08.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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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에스티유니타스 유초등 교육 전문 브랜드 ‘커넥츠 키즈스콜레’가 론칭 500일을 기념해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자사 독서 프로그램인 ‘100일 독서’에 참여한 10명 중 9명이 실제 자녀 독서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100일 독서’는 키즈스콜레가 상위 1% 학생들을 조사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책 읽기, 활용 방법 및 학습 습관 등을 분석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키즈스콜레가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객 10명 중 9명 (97.8%) 이상이 ‘자녀의 독서 시간이 늘었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일평균 독서 시간이 30분 이상 증가한 사례도 7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0일 독서 후, 아이의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설문에는 ‘독서 습관이 형성되었다’, ‘표현력과 창의력이 향상되었다’, ‘부모와의 애착 및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었다’ 순으로 나타났다. 100일 독서 프로그램에 만족했다는 응답은 98%,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할 의향은 97%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키즈스콜레 ‘100일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부모와 아이는 하루에 책 1권 이상을 읽고 키즈스콜레 홈페이지에 다양한 독서 과제를 작성해야 한다. 주요 과제로는 매일 일기를 작성하는 ‘독서 성장일기'와 창의성 향상을 위한 독후활동이 포함된 '독서전후 활동', 다른 책을 통해 연계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그물 독서' 등이 있다.

키즈스콜레 ‘100일 독서’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4000여 가정이 넘게 참여했으며, 키즈스콜레 홈페이지에 등록된 독서활동 기록은 35만건을 넘어섰을 정도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독서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명지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기존 유초등 업체와는 달리,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고민을 위한 독서 솔루션을 제공한 것이 키즈스콜레의 성장 비결”이라며 “초등학교에서 통합교과적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독서교육의 위상이 점차 높아져가는 만큼, ‘100일 독서’를 통해 유아기 시절부터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키즈스콜레는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19곳에서 문화센터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키즈스콜레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아이들의 독서 습관에 대한 카운슬링을 비롯해 미술놀이, 음악회, 영어수업 등 학부모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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