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주거복지센터 활성화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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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주거복지센터 활성화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08.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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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의원실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주거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거복지센터 활성화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거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주거복지센터의 활동을 소개하고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국토교통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른 주거복지센터 시범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서울주택도시공사, 전국의 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 관련 연구자·공무원이 참여하는 주거복지센터포럼에서는 주거복지로드맵과 관련해 국토부에 주거복지센터 시범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제안서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형과 농촌형의 주거복지센터 표준모델을 제시했으며 주거복지센터 설치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퇴거위기상황 극복, 주거수준의 유지와 안정화, 주거수준의 향상을 기대했다.

토론회에서는 △남원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의 ‘주거복지센터의 과거, 현재, 미래’ △김혜승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주거복지센터 전국화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 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주거복지센터의 역할과 활성화방안에 대해 국토부, 서울시, 지역 주거복지센터장 등 전문가들의 정책 토론·시민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주거복지센터 사업은 시민들에게 주거를 중심으로 사회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것과 주거위기 가구에게 주거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것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현장에서 서울시·민간단체와 협력해 주거정책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주거복지정책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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