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신규 임용후보자 19명 관내 고교 출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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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신규 임용후보자 19명 관내 고교 출신 화제
  • 김효봉 기자
  • 승인 2018.08.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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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장보고 장학회 사업 결실 서서히 드러나
완도고등학교 전경    사진제공=완도군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2018년 제2회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신규 임용후보자 등록 결과(완도군) 총 33명 중 16명이 완도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었으며, 마이스터고인 완도수산고 졸업생 3명도 최종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2007년도부터 명문 학교 만들기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지역 인재들이 관내 고교에 진학을 함으로써 장학 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였다. 이는 학생들에게 애향심을 고취시켰으며 임용 시험 최종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까지 낳은 것으로 보고 있다.

관내 고교 출신 공직 임용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완도고 56명, 완도수산고 13명 등 총 69명으로 지역 인재들이 공직에서 완도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 오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재)장보고 장학회에서는 장학 사업 확대 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내 고장 인재 육성’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장학 사업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장보고 장학회(이사장 신우철)는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학교 명문학교 만들기 및 마이스터고 육성 등 장학 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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