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음식점 4개소, 위생등급제 평가 좋음 등급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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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음식점 4개소, 위생등급제 평가 좋음 등급 지정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08.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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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해 구의 체계적인 현장 맞춤 컨설팅 지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의 관내 일반음식점 4개소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좋음’ 등급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식약처가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특히 위생등급은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구분되며, 등급 지정을 받으려는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3개 등급 중 희망하는 등급을 선택해 신청하면 등급별 평가항목․기준에 따른 평가기관의 평가결과 총 취득점수가 85점 이상인 경우에 해당 등급이 지정되며, 유효기간은 등급이 지정된 날로부터 2년간 유지된다.

구는 지난해부터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신청 참여 독려 및 홍보를 실시해왔으며, 올해 5월부터는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이 음식점을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위생수준 진단 및 미비점에 대해 보완해야할 사항을 도출하는 등 위생등급을 지정받기 위한 체계적인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추진했다.

이번에 ‘좋음’등급으로 지정된 음식점 4곳은 구의 이러한 노력의 결과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구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위생등급 지정으로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려 식중독 예방은 물론 매출액 향상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식품안전나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아울러 이번에 지정된 위생등급 업소는 향후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및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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