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불완전 연소 조치후 정상가동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17일 오전 10시 54분 여수산단내 여천 NCC 1공장 D/B 공정에서 유해가스(C4가스)가 유출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이 가스를 흡입 호흡곤란을 호소 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1시 10분께에는 롯데케미칼 플라스틱 원료 공장에서 재료가 불완전 연소하면서 10분여간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
공장 측은 “자체 트러블에 의한 사고로 보이나, 반응기를 다시 돌려 공정을 정상화해 현재는 연기가 멈추었다”고 밝혔다.
여수시와 여수소방서는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